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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야-     -자연저쪽나라
오늘도 뛰어야 했습니다
내가 있는 이 자리를,
벅차고 나오지 않으면 눈물이 그대로 떨어져 내릴 것만 같아

문을 열고-
밖을 나와 모자를 덮어 쓰고 싸늘한 바람을 채찍삼아 맞으며

눈물을 삼키며 한 바퀴,

뛰었습니다.

매일 뛰면서,

처음에는 재미로 뛰고

다음날은 내가 이렇게 힘들어 하는 모습을
사람들이 보고 위로해주었으면, 다분히 이기적인 마음으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클로즈업 하며 건물 주윌 뛰었고

그 다음날은 짜증나는 기분을 개운하게 하고 싶어

그리고 오늘은 습관적으로 나오고야 말았습니다

이 세계가 싫습니다
왜 나는 여기서 살아가야만 하는지
웃으며- "괜찮아" 라고 나한테 용기를 돋우는
친구들조차도 가식적으로 느껴집니다.
사실 나랑 사이가 좋아질라고 그러는거지, 하고-.

'용기'란 말 그 자체가 허세 같아 보입니다
사실은 '용기'라는 말, 비참해 보입니다.

'용기'가 없으니까 그것을 구하는 것이니까요.
아니, 누구나 희망..가지고 있다고요?

솔직히 말하면, 힘든 상황에서는 .
정말 주저앉아버리고 싶은게 나 자신-.
희망이고 뭐고,

그냥 잘 풀렸으면.
이기적으로라도 내 일만이라도 잘 -되었으면.

나만 성공하고
나만 좋아해주는 사람 곁에서
살았으면.

왜 세상은 그러지가 않은지,

오늘도 그 세상을 맞아봅니다

한번 뛰어봅니다

이 세상-내가 왜 너한테 눈물을 흘려야하는지.
이 시간을 바쳐가며,
왜 눈물을 흘려야 하는지.

눈물을 흘립니다.
이젠 습관입니다.
눈물은 장식입니다.

하지만, 사실. 눈물도 '허세'가 아닐까?
나 눈물흘리니까, 도와줘-
날 좋아해줘-
날 일으켜줘-

하고.

하지만 알아주는 사람은 없습니다.
다 눈물을 감추고 있으니까...
다 흘리고 싶은 눈물, 감추며 열심히 일하니까.

사실은 불투명한 미래를 , 조금의 가능성을 안고 바라보면서-

'눈물'을 도구로 이용하려했던 나는,
벌을 받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스스로 일어서는 법을 이제 배워야겠죠..

'눈물'이 버팀목이 되도록-.

날 감싸주는 이 자연도-
영원하길.
자연이 없는 저쪽나라도,
사실 자연으로 뒤덮이길-

희망.
지금은 허세같아 보이지만.
그것이 많은 사람들의 버팀목이 된다는 것을

저는 이제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슬픈설야  죄는 벌로, 강한 바램은 외로움으로 그리고 행복의 갈구는 불행으로 옴니다. 행복은 주변에있지만 그것을 진실로 아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주변의 행복을 잡으려 발버둥치면 행복은 멀어져감니다. 잡은 행복을 놓치지 않으려 꽉지면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감니다. 너무행복에 목말라하지마세요. 당신은 이미 행복한사람입니다. 그리고 행복할 사람입니다.어떤모습에서든지요......... 2005/11/04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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