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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맨처음마음

제목:

방랑의 마음 (오상순)..

흐름 위에
보금자리 친
오! 흐름 위에
보금자리 친
나의 혼(魂)…….
바다 없는 곳에서
바다를 연모하는 나머지에
눈을 감고 마음 속에
바다를 그려 보다
가만히 앉아서 때를 잃고…….
옛 성(城) 위에 발돋움하고
들 너머 산 너머 보이는 듯 마는 듯
어릿거리는 바다를 바라보다
해 지는 줄도 모르고…….
바다를 마음에 불러 일으켜
가만히 응시하고 있으면
깊은 바닷소리
나의 피의 조류(潮流)를 통하여 오도다.
망망(茫茫)한 푸른 해원(海原)―
마음 눈에 펴서 열리는 때에
안개 같은 바다의 향기
코에 서리도다.



71	슬픈날의 편지	Lovely Angel	2002/10/14	900

70	세잎클로버... [3]	바게트	2002/10/13	1032

69	여덟가지 거짓말... [1]	맨처음마음	2002/10/13	1084

68	낙오자란,,	바보	2002/10/12	738

67	나는 너의... [4]	썬플라워	2002/10/12	760

66	그리운 말 한마디 ....	lily7925	2002/10/12	1028

65	사랑하면서 지켜야할 10가지........	Lovely Angel	2002/10/11	1165

	방랑의 마음 (오상순)..	맨처음마음	2002/10/11	555

63	비에도 지지않고..	이연희	2002/10/11	628

62	◈ 3 초 만 ◈ [12]	바보	2002/10/11	1271

61	아파치족 인디언들의 결혼 축시	까슝뽀츄리	2002/10/11	803

60	맑고 푸른 하늘을 가슴에 품고 살면 됩니다. [1]	바보	2002/10/10	854

59	사랑하기 전＆사랑한 후 [6]	이쁜이	2002/10/08	1105

58	인간은 입이 하나 귀가 둘이 있다. 이는 말하기 보다 듣기를 두 배 하라는 뜻이다.(탈무드)내용x [1]	lily7925	2002/10/08	571

57	습관이란 인간으로 하여금 어떤일이든지 하게 만든다.(도스토예프스키) 내용없음..	lily7925	2002/10/08	569

56	나눈다는 것 [4]	레몬사탕	2002/10/08	991

55	시간은 필요하다.. [1]	사막의 우물	2002/10/04	935

54	당신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4]	lily7925	2002/10/04	1754

53	돌멩이	바게트	2002/10/01	1214

52	내가 좋아하는 이	Lovely Angel	2002/09/30	1398

51	하	임성원	2002/09/30	771

50	'아침에 만나리라!'	별이	2002/09/29	774

49	'장편(掌篇)2' -김종삼-	홈지기	2002/09/29	606

48	나의 인생은..[시]	강주성	2002/09/29	674

47	나는....바랍니다.. [1]	바게트	2002/09/29	892

46	귀여운 토끼들... [1]	Lovely Angel	2002/09/28	685

45	누군가를 사랑한다는것은 내가 살아가는 이유를 깨닫는 일이기에....	lily7925	2002/09/28	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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