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수: 638, 20 / 현재 24쪽 :들어가기 :가입  

내용 열람
이름: 병수..
제목: 이런 남자 친구가 될께...

이런 남자 친구가 될께...



내가 피곤할 때도
너에게 짜증 부리기보다는
너의 눈빛을 바라보는 것만으로




너의 따뜻한 마음에
나의 무거운 마음이 풀리는 걸 느낄수 있는
너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는
그런 남자 친구가 될께.




내가 힘이 들 때도
너에게 위로 받기보다는
그저 네가, 너라는 아이가 내 옆에 있다는 사실에
스스로 행복할 줄 아는
그런 남자 친구가 될께.




널 언제나 여자로 바라보기보다는
함께 있는 동료로서
여자들만의, 남자들만의
구분 지어 하나씩 설명하기보다는




서로가 편안하게 느낌으로 통할 수 있는
그런 남자 친구가 될께.




때로는 너의 사소한 투정에
슬쩍 져주며 자존심을 세워줄줄도 알고
너의 솔직한 표현들이 서툴러도




그속에 담긴
너의 마음 있는 그대로를 이해할 줄 알며


내가 즐거울 땐 그 즐거움을 나눠 줄수 있는
그런 남자 친구가 될께.




혹시라도 너와 다투게 되어 기분이 나빠도
누구의 잘못을 따지기보다는
어설픈 자존심에


우리 사이가 멀어지지 않도록
먼저 웃으며 사과 할 줄 아는
그런 남자 친구가 될께.




어느날
나에 대한 너의 마음이
점점 식어간다는 걸 느낄 때
많이 힘들겠지만
너에 대한 나의 마음을 접으며




네가 어디서나 행복할 수 있도록
웃으면서 널 보내주는 멋진 남자.




하지만 반대로
나의 마음이 식어 가는 게 느껴지면
너에게 구차한 말로 핑계대기보다는
한번에 모든걸 정리하려 하기보다는




조용히 네가 다시 그리워 질 때까지 기다려보는
그런 남자 친구가 될께.




하지만 무엇보다도
네가 누구에게나 사랑 받기를
진심으로 빌어주고
내가 널 다른 사람에게 소개할 때는




네가 나의 여자 친구라는 이유 하나 만으로
널 자랑스러워하고
널 사랑하는 마음을
그 사람들도 느낄 수 있게




이 세상 누구보다 널 아끼는 남자
물질적으로 많은 것을 해주기보다는
마음으로 많이 사랑 해주고
시간에 쫓길 때에도




널 위해 잠시 공중전화에 들르는 여유를 가지며
언제나 널 편안한 안식처로 느끼는
그런 남자 친구가 너에겐 어울리겠지?


그런 남자 친구가 되어 줄께
네가 나의여자친구가 되어 준다면...






ROKEEGAL







125    작은 행복~~~~  lily7925   2002/10/31  987
124    고뿔엔 마늘이 직빵 이래요... [2]  lily7925   2002/10/31  740
123    하늘과 바다의 사랑 [1]  freedom   2002/10/30  926
122    어느화가의 그림  freedom   2002/10/30  680
121    사랑과 관심을 받지 못하면 죽어버리는 식물 [1]  Lovely Angel   2002/10/28  771
120    우리가 할 수 있다면 영원히 미소짓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바보   2002/10/27  913
   이런 남자 친구가 될께...  병수..   2002/10/27  873
118    날 보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로키   2002/10/27  850
117    쓸데 없는 걱정 [1]  소금별   2002/10/26  736
116    당신은 행복하세요? [2]  바보   2002/10/25  956
115    힘들고 괴로울 때마다  썬플라워   2002/10/25  1051
114    문제한번 풀어보세요 [8]  freedom   2002/10/25  1043
113    詩第三號(시제3호) - 李 箱 -  홈지기   2002/10/25  486
112     진정코 혼자라고 느낀다면,  우울증   2002/10/24  747
111     그대가 별이고 싶다면 난 소년이고 싶습니다,  우울증   2002/10/24  683
110    가을, 사랑 목마름  lily7925   2002/10/24  604
109    달팽이의 사랑 [2]  lily7925   2002/10/24  823
108    사랑의 눈...  ありかど...   2002/10/23  988
107    후회  이젠살앙하지않아   2002/10/23  665
106    회원여러분! 천생연분이라는 말을 알고 계세요?  로키   2002/10/21  817
105    마법의 돌 [5]  로키   2002/10/21  1100
104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1]  우울증   2002/10/20  1103
103     그러나 이제 보니, [3]  우울증   2002/10/20  675
102    너에게 묻는다.  바게트   2002/10/20  826
101    느낌이 오는 사랑 이야기 [2]  로키   2002/10/20  949
100     다섯 연으로 된 짧은 자서전 [5]  우울증   2002/10/19  989
99     도둑에게서 배울 점  우울증   2002/10/19  947

[1][2][3][4][5][6][7][8][9][10][11][12][13][14][15][16][17][18][19] 20 [21][22][23][24]

   
Copyright 1999-2023 Zeroboard / skin by salz / images, from origial dotted by kollw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