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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우울증
HomePage: http://無
제목: 다섯 연으로 된 짧은 자서전


1.

난 길을 걷고 있었다.
길 한가운데 깊은 구멍이 있었다.
난 그곳에 빠졌다.
난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그건 내 잘못이 아니었다.
그 구멍에서 빠져나오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2.

난 길을 걷고 있었다.
길 한가운데 깊은 구멍이 있었다.
난 그걸 못 본 체 있었다.
난 다시 그곳에 빠졌다.
똑같은 장소에 또다시 빠진 것이 믿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그건 내 잘못이 아니었다.
그곳에서 빠져 나오는 데
또다시 오랜 시간이 걸렸다.


3.

난 길을 걷고 있었다.
길 한가운데 깊은 구멍이 있었다.
난 미리 알아차렸지만 또다시 그곳에 빠졌다.
그건 이제 하나의 습관이 되었다.
난 비로소 눈을 떴다.
난 내가 어디 있는가를 알았다.
그건 내 잘못이었다.
난 얼른 그곳에서 나왔다.


4.

내가 길을 걷고 있는데
길 한가운데 깊은 구멍이 있었다.


5.

난 이제 다른 길로 가고 있다.



-잠언시집,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中:작자미상.

-이시를 이해하는데 오랜시간이 걸렸습니다.
  구멍이 의미하는 것은 어떤 것일까 ...
  길.
  아 .. 심난합니다.






  우울증 우와, 몰랐는데 백번째 글이네요, 아.. 기뻐라.. ^ ^ 2002/10/19 x  
  으흠 헛,..좋겠다...100번째 글을 적었으니...100번사죄하세요-_- 2002/10/19 x  
  홈지기 백번째! 축하드립니다. ^^ 글도 좋아요! 2002/10/20    
  lily7925 저두 추카추카(^^) 2002/10/21    
  우울증 하핫, 백번 글을 적은게 아니라, 백번째에 당첨된 것이지요.`^ ^ 아 .. 그래도 감사합니다.!! 2002/10/21 x  



125    작은 행복~~~~  lily7925   2002/10/31  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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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어느화가의 그림  freedom   2002/10/30  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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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이런 남자 친구가 될께...  병수..   2002/10/27  873
118    날 보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로키   2002/10/27  850
117    쓸데 없는 걱정 [1]  소금별   2002/10/26  735
116    당신은 행복하세요? [2]  바보   2002/10/25  956
115    힘들고 괴로울 때마다  썬플라워   2002/10/25  1050
114    문제한번 풀어보세요 [8]  freedom   2002/10/25  1043
113    詩第三號(시제3호) - 李 箱 -  홈지기   2002/10/25  485
112     진정코 혼자라고 느낀다면,  우울증   2002/10/24  747
111     그대가 별이고 싶다면 난 소년이고 싶습니다,  우울증   2002/10/24  682
110    가을, 사랑 목마름  lily7925   2002/10/24  604
109    달팽이의 사랑 [2]  lily7925   2002/10/24  823
108    사랑의 눈...  ありかど...   2002/10/23  988
107    후회  이젠살앙하지않아   2002/10/23  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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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마법의 돌 [5]  로키   2002/10/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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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그러나 이제 보니, [3]  우울증   2002/10/20  675
102    너에게 묻는다.  바게트   2002/10/20  825
101    느낌이 오는 사랑 이야기 [2]  로키   2002/10/20  949
    다섯 연으로 된 짧은 자서전 [5]  우울증   2002/10/19  988
99     도둑에게서 배울 점  우울증   2002/10/19  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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