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수: 635, 18 / 현재 24쪽 :들어가기 :가입  

내용 열람
이름: poltergeist
제목: 이글을 이곳 저곳에 뿌려주세요

저의 동생은 왼쪽다리가 불편한소아마비입니다.

걸어가는 모습을 뒤에서 보면 말 그대로 절뚝절뚝이죠.....

그 모습을 늘 가슴아파하시며 눈물 지우시던

어머님의 모습이 선합니다.

이러한 내용을 여기에 쓸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 저의 동생에게 어느날 영문도 모를일이 생겼습니다.

평소 소아마비 수술을 위해서집주변의 바닷가를 걷는운동

을 꾸준히 해 왔습니다.

동생은 여느때와 다름 없이 도서관에서 밤늦게

공부를 하고 집으로 돌아와

평소 늘 같이 산책을 하던 친구를 집 대문앞에서 만나기로

하고 대문으로 나갔습니다.

그리고 친구는 이미 와 있었고 서로는 간단하게

안부를 묻고 있었습니다.....

이때였습니다.

그 옆을 지나가던 박희상 (한국해양대학교 기관시스템공학
부 3년)은

저의 동생을 잔인하게 구타했습니다. 구두 발로 무자비하게

동생의 머리를 밟고

주먹으로 무차비하게 구타를 가했습니다. 저의 동생은

도망을 갈 수 도 없습니다.

뛸수도 없었습니다. 그런 동생의 다리를 구두발로 짖밟으며

그들은 그 모습을 즐겼습니다.

박희상이 구타를 할수있도록 박희상의 친구들은 그 주변에서

돌을 들고 위협을 하며 저의 동생을 구하려는 저와

동생친구들을 막았습니다.

그 구타는 1,2,3차에 이어져 결국 저의 집 마당안까지

동생을 끌고 들어와

우리 집앞 마당에서 잔인하게 구타를 했습니다.

너무나 억울합니다.

몸이나 멀쩡한 보통 사람이면 도망이나 갔을겁니다...

아니면 방어라도 했을겁니다....

하지만 무슨 힘이있습니까...

뼈만 간신히 남아있는 그 연약한 다리에는 그 당시

박희상의 구두발에 짓밟혀

시퍼런 피멍이 들어있습니다. 이제 그 연약한 다리마져

땅을 밟지 못 합니다.

너무나 아프기 때문입니다...

동생은 아무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제복을 입고 있었습니다.

해양대에는 제복을 입는 과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그 현장을 목격한 사람들은 모두가 한국해양대학교의

제복을입은 학생이 다리를 저는 소아마비 장애인을

잔인하게 구타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동생은 아직도 자신이 왜 맞았는지 모릅니다.

그들은 MT을하러 송정에 온것 같았습니다.

술도 먹었구요.

그냥 자신의 대에 서있는 저의 동생을 그냥 아무 이유 없이

잔인하게 구타를 한 것입니다....

전 억울합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한달 가까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인들과는 달리

소아마비 다리는 그렇게 회복이 빠르지 않습니다.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동생은 허리와머리, 다리에 구두발로 짖밟힌

자리의 고통을 호소합니다....

박희상의 부모는 병원에 찾아와 자신이 잘아는 검찰이 있으니

너희 마음대로 하라고 큰소리만 치고 가 버리더군요...

저희집이 가진게없고 초라함을 한눈에 알아차린거죠..

병원비 역시 부담이 될건 뻔한 사실이고 합의를 끌면 우리

쪽이 힘들어 진다는 것쯤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 않습니까..

그들은 아직도 조금의 뉘우침 없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해양대학교의 다른 학생들과 다름없이 수업도 듣고

친구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동생은 지금도 병원에서 아픈 다리를 어루만지며,

병원비 걱정, 가족 걱정에 가슴만 쓸어 내리고 있습니다.

왜 우리가 이렇게 해야만 합니까? 단지 집앞에 서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이런 고통과 시련을 격어야 합니까?

전 참을수없습니다.

이 사실을 알려야 합니다.

전 한국해양대학교에 개인적으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야만적인 한명의 학생때문에 한국해양대학교의

전체의 이미지를 실추 시키고 싶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박희상이 한국해양대학교를 다니고 있고,

나는 박희상이 학교를 떠나지 않는 이상 계속적으로

이러한 글을 인터넷에 올리겠습니다.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가지지 못하면 힘도 없어야 합니까?

달리지 못하는 다리를 가지고 있으면 주저 않아 맞아야합니까?

돈이 없고 권력이 없으면 인권도 없습니까?

전 반드시 바꾸어 놓겠습니다. 박희상과 같은 이러한

인간들이 발붙이지 못하는 세상으로 바꾸어 가겠습니다..

외국에서는 장애인을위한 편의 시설을 만들기 위해서

수십억의 돈을 쓰고 장애인의 복지를 위해 세금을 기꺼이 냅니다.

전 그런건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냥 가만히 살수 있도록....

우리를 때리고 짓밟지 마세요...

왜 맞아야 합니까..

여러분의 힘이 필요합니다.

이 글을읽으신 분은 다른 게시판에 올려주십시오...

여러분의 한번의 노력이 저희에게는 크나큰 힘이 됩니다...

다른 사이트를 찾는 조금의 노력만 저희에게 주십시오...

이글을 올려주십시오....

여러분의 정성어린 수고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PS. 이글의 진실을 위해서 실명을 올립니다.

피해자(소아마비 장애인 3급):이용배(22세)

가해자(한국 해양대학교 기관시스템공학부 3년):박희상(21세)

사건일시:2000년 3월 26일 자정에서 새벽1시 사이 발생

사건장소:부산 해운대구 송정 해수욕장 근처 초원민박집 앞

연락처 : demian72@hanmail.net

여러분은 그냥 복사시켜서 게시판에 올려주시면 되는거예요...

제발 그냥 지나치지 말아주세요

제가 이 글을 읽고 얼마나 울었는지 당신도 잘 알것입니다

만약 이글을 읽고 다른 곳에 안올려주시면....

당신은 사람이 사는곳에서..사는 사람이 아닙니다...

당신의 마음을 전 알고있습니다... ..




  Lovely Angel 이 글 사실 입니까? 넘 슬프네염... 2002/12/08    
  썬플라워 이거..엄청 오래된 글이여...한2~3년쯤 됫을려나... 2002/12/08 x  
  꿈꾸지않는새 그러게요...저거 어디서 들은건데..거짓으로 판명났다고 하는거 같던데.. 정확한건 아니지만요..^^;;; 2002/12/08    
  홈지기 사실이든 거짓이든 일단 지우지 않을 생각입니다.
혹시라도 이런 일은 없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여튼. 사실이라면. 매우 유감이네요...
2002/12/09    



176    하늘  광주서일초동시왕   2002/12/11  640
175    시각차이 [2]  freedom   2002/12/11  721
174    남의 말을 잘듣는이와는 ..... [3]  freedom   2002/12/11  512
173    @@ 향기 @@ [1]  모래요정   2002/12/11  556
172    @@ 두려움 @@  모래요정   2002/12/10  409
171    @@ 슬픔을 이기는 방법 @@ [1]  모래요정   2002/12/09  907
170    @@ 세상은 무대 @@ [1]  모래요정   2002/12/08  453
   이글을 이곳 저곳에 뿌려주세요 [4]  poltergeist   2002/12/08  581
168    지방의 한 교도소의 체육대회 [2]  바보   2002/12/07  463
167    귀여운 강아지의 하루 [2]  Lovely Angel   2002/12/06  546
166    나의 존재가 있어 가능한 일이기에.  바보   2002/12/06  574
165    @@ 잠이나 자자 @@ [1]  모래요정   2002/12/06  466
164    재미있는 넌센스 [3]  freedom   2002/12/05  988
163    @@ 포기하지 마라 @@  모래요정   2002/12/04  613
162    雨 餘香우여향 - 비 온 후의 남은 향기  로키   2002/12/03  746
161    @@ 자물쇠와 열쇠 @@ [1]  모래요정   2002/12/03  550
160    희망 메세지  Lovely Angel   2002/12/03  856
159    @@ 좌절 @@  모래요정   2002/12/02  473
158    @@ 시작 @@  모래요정   2002/12/01  618
157    ## 따뜻한 삶은 위한 20가지 제안 ## [1]  모래요정   2002/12/01  721
156    재밌어욤.. 읽어보셩 [2]  Lovely Angel   2002/11/30  677
155    사오정과 우유 ......... 오랫만에 사오정땜에 웃었덩 [1]  Lovely Angel   2002/11/30  629
154    [희망고문, 친구고문] [3]  홈지기   2002/11/30  558
153    웃으세요,,^^  구름   2002/11/29  685
152    마지막으로 부를수 있는 이름  로키   2002/11/29  694
151    딱 한사람 [1]  우리^^   2002/11/28  744
150    없음` [4]  무명   2002/11/27  540

[1][2][3][4][5][6][7][8][9][10][11][12][13][14][15][16][17] 18 [19][20][21][22][23][24]

   
Copyright 1999-2021 Zeroboard / skin by salz / images, from origial dotted by kollw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