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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낭만호랑이
HomePage: http://없는데요..-.-
제목: 여 유
                여    유

살아온 날보다 살아가야 할 날이 더 많기에
지금 잠시 초라해져 있는 나를 발견하더라도 난 슬프지 않다.

지나가 버린 어제와 지나가 버린 오늘
그리고 다가올 내일
어제 같은 오늘이 아니길 바라며
오늘 같은 내일이 아니길 바라며
넉넉한 마음으로 커피한잔과 더불어 나눌 수 있는 농담 한마디의 여유
그리고 하늘을 쳐다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로움이 있다면
초라해진 나를 발견하더라도 슬프지 않을 것이다.
그저 누릴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바랄 뿐이다.

우리는 하루를 너무 빨리 살고 너무 바쁘게 살고 있기에
그냥 마시는 커피에도 그윽한 향이 있음을 알 수 없고
머리 위에 있는 하늘이지만
빠져들어 흘릴 수 있는 눈물이 없다.
세상은 아름다우며,
우리는 언제나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갖고 있다.

지금 난 초라하지만
넉넉한 마음이 있기에
커피에서 나는 향기를 맡을 수 있고
하늘을 보며 눈이 시려 흘릴 눈물이 있기에 난 슬프지 않고
내일이 있기에  나는 오늘 여유롭고 또한 넉넉하다.



  낭만호랑이 처음 이글을 보고 제 얘기같아 너무 가슴에 와 닿더라구요. 여러분은 어떨지? ^^ 2002/10/18    
  바게트 여유..참 사람을 느슨하게 늘여주는 단어라고 생각해요. 나는 지금 여유로운지..? 2002/10/19 x  
  우울증 여 유, 이 사회에서 꼭 필요한 존재네요 . . 여유란거,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될 것 같네요.. 2002/10/19 x  



79    詩第三號(시제3호) - 李 箱 -  홈지기   2002/10/25  487
78     진정코 혼자라고 느낀다면,  우울증   2002/10/24  749
77     그대가 별이고 싶다면 난 소년이고 싶습니다,  우울증   2002/10/24  685
76    가을, 사랑 목마름  lily7925   2002/10/24  608
75    회원여러분! 천생연분이라는 말을 알고 계세요?  로키   2002/10/21  819
74    마법의 돌 [5]  로키   2002/10/21  1101
73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1]  우울증   2002/10/20  1104
72     그러나 이제 보니, [3]  우울증   2002/10/20  677
71    너에게 묻는다.  바게트   2002/10/20  827
70     다섯 연으로 된 짧은 자서전 [5]  우울증   2002/10/19  990
69     도둑에게서 배울 점  우울증   2002/10/19  949
68    나를 버리고 크게 생각하면 많은 사람이 행복해 집니다. [2]  바보   2002/10/19  791
   여 유 [3]  낭만호랑이   2002/10/18  1163
66    ..걱정하지 말아요.. [1]  바보   2002/10/17  729
65    비단벌레가 아름다운 까닭 [1]  우울증   2002/10/17  766
64    나는 가난한 사람입니다.  우울증   2002/10/17  830
63    한때 별이였지  로키   2002/10/17  704
62    ** 우연에서 인연으로 **  로키   2002/10/17  1099
61    만일.. [5]  바보   2002/10/16  815
60    사랑하는이들을 위한 노래  lily7925   2002/10/16  880
59    행복을 얻기위한 10가지 충고.. [2]  소금별   2002/10/16  1177
58    일곱가지 행복의 길 (퍼온글) [2]  소금별   2002/10/16  1170
57    모든 사람이 우리처럼 행복하지 않단 말입니까?(오래된 미래)  맨처음마음   2002/10/16  600
56    땅과 함께 살기(오래된 미래)  맨처음마음   2002/10/16  512
55    피하고싶으면 부딪쳐라 [3]  좋은생각   2002/10/15  754
54    참 평화 참 기쁨 [2]  썬플라워   2002/10/15  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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