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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lily7925
제목: 청개구리
나는 청개구리

나는 믿는다고 하면서 의심도 합니다
나는 부족하다고 하면서 잘난 체도 합니다
나는 마음을 열어야 한다고 하면서 닫기도 합니다.

나는 정직하자고 다짐하면서 꾀를 내기도 합니다
나는 떠난다고 하고서 돌아와 있고 다시 떠날 생각을 합니다.
나는 참아야 한다고 하면서 화를 내고 시원해합니다.

나는 눈물을 흘리다가 우스운 일을 생각하기도 합니다.
나는 외로울수록 바쁜 척 합니다.
나는 같이 가자고 하면 혼자있고 싶고
혼자있으라 하면 같이 가고 싶어집니다.

나는 봄에는 봄이 좋다 하고 가을에는 가을이 좋다 합니다
나는 남에게는 쉬는 것이 좋다고 말하면서 계속 일만 합니다
나는 희망을 품으면서 불안해하기도 합니다.

나는 벗어나고 싶어 하면서 소속되기를 바랍니다.
나는 변화를 바라지만 안정도 좋아합니다.
나는 절약하자고 하지만 낭비할 때도 있습니다.

나는 약속을 하고 나서 지키고 싶지 않아 핑계를 찾기도 합니다.
나는 남의 성공에 박수를 치지만 속으로는 질투도 합니다.
나는 실패도 도움이 된다고 말하지만 내가 실패하는 것은 두렵습니다.

나는 너그러운 척하지만 까다롭습니다.
나는 감사의 인사를 하지만 불평도 털어놓고 싶습니다.
나는 사람들 만나기를 좋아하지만 두렵기도 합니다.

나는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미워할 때도 있습니다.
흔들리고 괴로워하면서 오늘은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리고 다음이 있습니다. 내일이 있습니다.

그 내일을 품고 오늘은 이렇게 청개구리로 살고 있습니다

                                           _10월호 좋은생각 중에서_

* 좋은생각은 정신을 맑게 해주는거 같습니다..
   정신이 맑으며  좋은생각을 하게 되지용~~(^^*)/(lily7925생각)
  



  사막의 우물 역쉬 좋은생각!!이군여... 2002/09/26 x  
  개구리 제 속을 들여다 본 것 같네요*^^* 2002/10/09 x  



24    장외인간 -이외수 [1]  ^하늘천사^   2008/04/30  423
23    [두번째 파리 -티파사] [3]  바보   2008/04/07  473
22    당신의 행운을 빕니다 [2]  바보   2007/05/19  738
21    *프라미스 PROMISE* 눈 많은 그늘나비의 약속...* [1]  맑은나무   2007/05/04  632
20    상대방의 관점에서 보라  까꿍   2006/12/18  753
19    SEED & FLY DADDY FLY 가네시로 가즈키 작.  ^하늘천사^   2006/09/06  439
18    섭섭하게, 그러나 아주 이별이지 않게  바보   2005/12/12  592
17    9개의 인생거울 [도시는 아득히 먼곳에 있었다]  박혜선   2005/07/22  475
16    다빈치 코드라는 책을...  꿈을찾아 한걸음더   2004/10/31  867
15    이해인씨의 "꽃삽"이라는 책..  ^하늘천사^   2004/05/01  1029
14    ♠ 마음에 두면 좋은 11가지 메세지 ♠ [2]  모래요정   2004/04/06  979
13    "구멍가게" 라는 책..  바다처럼   2003/09/06  981
12    작은 백마라는 책이에요  서율하   2003/07/21  836
11    누구나 다 천사이다. 쿠라하시 요우코의 "블루엔젤"  자연저쪽나라   2003/07/13  953
10    그리운 친구에게 중에서...  장판   2003/04/21  932
9    야생초 편지 중에서...  별찌   2003/04/16  940
8    달팽이가 만난 하늘  잠자리   2003/04/13  841
7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2]  바보   2003/03/31  1051
6    헬렌 니어링, 또 다른 삶의 시작  바보   2003/03/28  715
5    연탄길.. [1]  lily7925   2003/02/11  1074
4    좋은 글 [2]  꿈꾸는 소녀   2003/02/04  1223
3    ☆갈매기와꽃개의눈물겨운사랑이야기☆펌글  죽음보다깊은잠   2002/12/19  901
   청개구리 [2]  lily7925   2002/09/25  1293
1    [마음에는 평화 얼굴에는 미소]-틱낫한 저(著),류시화 옮김 [2]  홈지기   2002/09/1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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